거친 남성미가 물씬, Boker AK 2009 (BGM) Boker (보커, 뵈커)



이번에 소개하는 나이프는 보커에서 만든 터프함의 극치,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나이프
AK(Automat Kalashnikov) 2009입니다.
뒤의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나이프 시리즈는 인기가 있어 매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제가 구입한 것은 2009년형 디자인의 제품이고, 현재 국내에는 2012년형 디자인까지 발매되어 있습니다.
검색엔진에서 검색하실 때 보커 AK 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첫 사진에서 보신 즈베즈다(별) 뱃지에서 눈치채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맞습니다. 이 나이프의 이름은 AK 자동소총의 그 AK 입니다.
(Automat Kalashnikov ;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
보드카와 함께 러시아를 세계적으로 알린, 세계 모든 분쟁지역에서 사용 중인 무기이며...
무식한 내구성과 지형과 기후를 가리지 않는 신뢰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러시아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독일의 나이프 제작사 보커가 만드는 상품이긴 하지만,
AK특유의 터프하고 남성적인 디자인이 절로 사람을 매료되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AK 나이프를 찬찬히 만나보시겠습니다.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BGM 삽입했습니다. 자동 재생 및 반복 재생이기 때문에
구독에 방해되시는 분은 꺼 주시면 됩니다. ^^

박스샷 입니다. 상당히 큰 박스에 정성스레 담겨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도 그렇고,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칼라시니코프와 함께 별 문양도 같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 오픈 샷입니다.
이처럼 스폰지로 충전된 박스 안에 나이프와 칼집(쉬스) 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등록할 수 있는 보증서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 제품의 경우, 총판을 현재 니오비전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니오비전의 출고검사필증/품질이상보고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품 확인 및 A/S를 위해 필요합니다.
본 나이프는 도검 소지허가 대상이 아닌 등산/레저용 나이프로 분류되어 소지허가를 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한번 깔끔한 전체 샷입니다. 유려한 곡선 대신에 각진 디자인을 많이 채용해서 남성적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칼은 전체적으로 금속 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묵직하며, 손잡이가 마치 자동소총의 권총손잡이 같이 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핸들의 별 모양도 포인트고요. ㅎㅎㅎ 핸들 재질은 전체적으로 두터운 알미늄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부분부분 합성재료인 G10 을 사용하여 그립감을 보완해 주기도 합니다.

반대편 모습입니다. 칼날에 어떠한 강재를 사용하였는가에 대한 각인을 새겨 놓았습니다.
강재는 7Cr17MoV로, 중국산 강재이긴 하나 440C 스테인리스에 필적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날을 세우기 쉽고, 일상용으로도, 야외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강재입니다. 스테인리스라 녹에 강해 관리도 쉽고요.

길이는 대략 20cm 가량... 일상용이라기 보단 야외용으로 적합한 중형 폴더입니다.
일상용에 사용한다고 하면 좀 험한 작업 하시는, 업무상 칼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께 어울리겠네요.
아웃도어/캠핑용으로 나갈 때는 배낭 속에 넣고 가면 알맞을 것 같습니다.

접은 길이는 약 12cm 정도입니다. 이대로 수직으로 세워 놓으면 세워집니다. ㅋㅋㅋㅋ
바닥쪽의 평평한 부분은 비상시 유리창을 깨고 탈출용 해머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긴건 좀 터프하게 생겨도,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이쪽 나사는 별나사로, 렌치가 따로 없는 분들은 구입해 사용하여야 하나, 요즘 시중에서 별렌치 구하기 참 힙듭니다.
철물점에도 없는 곳도 있고요. 인터넷에서 구할 수는 있다지만 급할 때는 그것도 참 멀게만 느껴지지요.

반대쪽을 살펴보시면, 일반 육각나사를 사용합니다.
육각렌치야 근처 철물점에서도, 가까운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유격을 조절해 주기가 쉽습니다.

비비탄 총과의 설정샷 #1
음, AK 전동건이라도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ㅎㅎㅎㅎㅎ

비비탄 총과의 설정샷 #2
WE XDM 피스톨입니다만, 토카레프를 같이 놓았어도 좀 어울릴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손위에 놓으면 이 정도 크기입니다. 성인 남자 손에 충분히 들어오는 크기와,
적당하게 사용하기 좋은 날 길이와 크기를 자랑합니다. 남자다운 묵직함도 느껴지고요.

그립감은 좀 두꺼운 편이지만, 각진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편합니다. 날 두께는 3mm 정도로 두껍습니다.
절삭력은 보통 수준이지만, 살짝 날을 갈아준다면 팔 털이 깨끗이 면도될 정도로 예리하게 변합니다.

사용 용도가 일치하며, 비슷한 생김새를 한 두 나이프입니다.
아래는 CRKT의 M21-14SFG 나이프이고, 오랫동안 제 옆에서 훌륭한 대 박스용 병기로 복무한 녀석입니다.
AK가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무게는 둘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립감은 전체적으로 G10을 채용한 M21이 조금 우세하지만, AK도 뒤지지는 않습니다.

결론: 그저 남자다움이 물씬 풍겨져 나오는 다목적 아웃도어 택티컬 나이프입니다.
2009년형이 둔해 보이신다면 2010년 2011년 2012년 모델들도 나와 있고,
(2011년 이후부터는 안전벨트 커터도 같이 붙어있음)
칼날 모양도 이처럼 스피어 포인트(창끝처럼 생긴 칼날)는 물론이고 탄토 포인트 버전도 있기 때문에
선택에 대한 폭은 넓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정가 75000원이며, 아웃도어 전문 샵과 오픈마켓 등지에서 판매중입니다.

장점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
적절한 성능과 크기
뛰어난 그립감
깔끔한 표면 처리(외관)

단점
가격(75,000)
벨트클립 없음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무게

이상, 보커의 칼라시니코프 2009년형 나이프였습니다. :)

인기글 감사합니다!


덧글

  • 나이브스 2012/10/28 23:07 # 답글

    설마 레드얼렛에서 저런 상품이 나올 줄은...
  • 세바스찬 2012/10/28 23:08 #

    레드얼럿에서 나온 건 아니고요, 그냥 BGM 만 소비에트 마치로 깐 것 뿐이에요. ㅎㅎㅎㅎㅎ
    하지만 러시아 느낌이 나는 건 사실이니깐요...AK니깐... 'ㅅ')a
  • VF-1A SUPER PACK 2012/10/28 23:30 # 답글

    탄창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네요.... 작지만 단단해 보이는 것이 강인해 보입니다.
  • 세바스찬 2012/10/28 23:32 #

    일단 생긴건 소총 쪽의 권총손잡이...이긴 한데요, 권총 탄창하고도 좀 닮았네요. ㅎㅎㅎ 막상 보면 그렇게 작지도 않습니다.
    들어보고 착 펴보면 단단함하고 터프함이 느껴집니다. '이 놈...남자다!' 할 정도로요. ㅎㅎㅎ
  • 루루카 2012/10/29 07:04 # 답글

    어어!!! 이전 글에서 2:1 로 날씬한 아이를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았어요!?
  • 세바스찬 2012/10/29 08:50 #

    다른데서도 수집했는데 결과가 근소하게 앞서더군요... 그래서 구입했습죠 ㅠㅠ
  • Muphy 2012/10/29 07:42 # 답글

    왠지.. '발사'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덜덜;;;
  • 세바스찬 2012/10/29 08:50 #

    스패츠나츠의 탄도 단검이 연상이 많이 되지요? ㅎㅎㅎ
  • 기롯 2012/10/29 13:46 # 답글

    남라면 역시 AK지만...디자인이..제 취향과 멀어서...이건 별로...
  • 세바스찬 2012/10/29 13:58 #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구요 :) 근데 총이링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저는 만족중입니다. ㅎㅎㅎ
  • 에바 2012/10/30 00:52 # 답글

    나이프계의 군바리 같은 느낌이 들어요. 멋진 칼집까지 주니까 가격도 그리 비싸게 생각되지 않구요.
    소련군 인시그니아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제 옷장 어딘가에 있는 2차대전 소련군 약모에도 하나 달려 있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소련군복 입고 플컨 행사장을 돌아다녔던 그때가 문득 생각납니다. 몸에 맞게 줄인 상의랑 하의, 부츠와 약모가 아직 있긴 한데 이젠 어디 입고 다닐 곳도 없고 입고 나갈만한 멘탈도 안 되네요.ㅎㅎ
  • 세바스찬 2012/10/30 01:01 #

    말씀 그대로 터프하고, 우락부락하고, 군바리 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제품명 자체가 칼라시니코프에다가, 대놓고 그립에도 별 문양이 있어 소련군 인시그니아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합니다. ㅎㅎㅎ 오, 소련군쪽 재현 같은 거 하셨었나봐요...! 밀리터리계에서 여성분들 뵙기가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요즘 왠지 소련군 메쇽(meshok) 배낭이 끌리더라구요. 진짜 잡낭 느낌도 들고...소품으로 활용하기도 좋아보이고요.
  • 누군가의친구 2012/11/06 21:32 # 답글

    확실히 소련삘이 납니다.ㄲㄲㄲ
  • 세바스찬 2012/11/06 22:00 #

    ak 10 을 살지...고심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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