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스타일의 호보 나이프, Bon Appetite Boker (보커, 뵈커)



이번에 구입한 나이프는, 보커社 의 저가 나이프 라인업인 '매그넘' 제품들 중에서,
아주 클래식한 스타일로 등산, 낚시, 캠핑 등에 인기가 있을 법한 호보 스타일의 나이프, 본 애퍼타이트(본 아페티)를 소개하려 합니다.
일전에 소개한 케이바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 또한 부랑자들의 '호보 나이프' 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하지만 나무와 황동 같은 재료를 써서 아주 클래식한 느낌이 나게 만들어져 있어, 나이드신 분들께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합니다.

툴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프, 병따개 겸 포크, 그리고 숟가락.

케이바의 호보 나이프와 비교해 보면 툴이 비슷해서 대략 짐작이 가실 듯...ㅎㅎㅎ
케이바 제품은 나이프가 중심이고, 그 양 사이드를 포크와 스푼이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커 제품은 포크가 중심이고, 양 사이드에 스푼과 나이프가 배치되어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툴 분리 방식도 조금 다릅니다. 세 가지 도구가 합쳐져 있는 상태에서 케이바는 앞으로 밀면 되지만, 보커는 뒤로 당겨야 분리됩니다.
이런저런 개성이 조금씩은 있네요. ㅎㅎㅎㅎ

숟가락입니다. 살짝 휘어져 있어 오른손 쓰는 사람은 편리할 지도 모르겠는데... 왼손 쓰는 사람은 어떨지...궁금합니다.
숟가락은 본격적인 밥숟가락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잼 같은거 발라먹기엔 딱 좋습니다. 커피같은거 타 먹거나요.

멋들어지게 휘어져 있는 포크입니다. 뿌리 부분의 돌기가 병따개 기능을 합니다.
낚시가서 옆에 병맥주 하나 따놓고 안주같은 거 포크로 찍어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나이프입니다. 나이프 자체는 아주 예리하게 날이 잘 갈려 있고, 날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야외에서 과도로 사용하거나
고기류를 자를 때 나이프 대용으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길이도 적당하고, 손잡이도 꽤 편합니다.
단, 별도의 락 없이 일반 맥가이버칼처럼 그냥 접으면 접히는 구조라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보커 매그넘의 각인입니다.

강재는 440C 스테인리스입니다. 케이바의 420J2 보다 조금 더 고급 강재로, 경도가 좀 더 단단한 다목적 나이프용 강재입니다.

결론: 케이바의 심플한 디자인보다, 좀 더 클래식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나이프입니다.
크기가 좀 더 커서 사용하기에도 좀 더 편합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취급점은 니오비전입니다.
가격은 2013년 1월 현재 정가는 26000원 정도이지만, 회원 할인을 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 보커의 본 애퍼타이트(본 아페티) 였습니다.

장점
클래식한 디자인
편한 우드 그립
다양한 기능
저렴한 가격

단점
무거운 무게
쉬스(칼집)의 부재
안전장치의 부재
 

덧글

  • 루루카 2013/01/31 11:22 # 답글

    썰어먹으려면 2개 한 조가 필요하겠군요? 칼 / 포크...
  • 세바스찬 2013/01/31 11:26 #

    그렇지요 후후후
  • 기롯 2013/01/31 12:34 # 답글

    나이프가 큼직한게...고기썰때도 좋을듯...
  • 세바스찬 2013/01/31 12:45 #

    네네 :) 이것저것 썰 때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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