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ck 305 Lancer Buck (벅)



이번에 소개하는 아이템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오랜 나이프 메이커 벅에서 만든 초소형 나이프, 벅 305 랜서입니다.
성인남자 새끼손가락 만한 크기에, 걸맞지 않는 샤프함을 지닌 휴대용 접이식 나이프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긴 날 / 짧은 날을 용도에 맞게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벅 305 랜서를 만나보시겠습니다.

핸들의 재질은 합판에 플라스틱 코팅을 하여 압착한 체리색의 '다이몬드 우드' 재질입니다.
핸들 양 끝은 은색의 볼스터가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중간에 박혀 있는 벅 사의 인장이 매력적입니다.
랜서는 미국 본토에 있는 벅 본사에서 생산되었습니다.

500원 짜리 동전과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정말 작죠? ㅎㅎㅎ 나이프의 재질은 벅 사가 자신있게 다루는 420HC입니다.
락 방식은 따로 없고, 맥가이버 칼처럼 접으면 접히고 펴면 펴집니다;;;
반대쪽 핸들엔 벅의 3대째 사장인 척 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손 위에 올려봤습니다. 정말 작죠? ㅎㅎㅎ 핸드백 같은 데에 넣어다니기에도 좋겠네요.

기존에 구입했던 초소형 나이프인 마이크로 리컨 1과의 비교입니다.
랜서가 좀더 얇고, 작고 귀엽습니다.

짧은 날을 펼쳐 보았습니다. 2.5cm 남짓 될 정도로 앙증맞고 귀여운데요,
귀엽다고 함부로 대했다간 큰 코 다칩니다. 길이나 크기에 비해 매우 날카롭습니다.
중국제 OEM과 미국 본토생산의 차이점은 샤프닝 정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미국 메이커(벅,거버 등) 나이프를 샀을 때, 중국산은 좀 무디게 날이 갈려 나오지만,
 미국산은 싼 칼이건 비싼 칼이건 날 하나는 아주 그냥 번뜩번뜩하게 갈려 나옵니다.

종이 절단 테스트... 뭐 볼 것도 없이 합격입니다.
예전에 봤던 KBS 교양 프로그램 '100년의 가게' 에서 벅 나이프 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공된 영상처럼 매우 날카롭게 잘 갈려져 있습니다. 허투로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죠.

긴 날도 뭐... 말 할 필요도 없고요. 그냥 종이 잡고 칼 그으면 그대로 스윽- 하고 부드럽게 종이가 잘립니다.
갓 갈아끼운 컷터칼 생각하시면 될듯..ㅎㅎㅎ

결론: 벅 나이프를 안 지는 꽤 되었지만, 사실 벅 나이프 제품들을 좋아하면서도 실제로 구입에 이른 사례는 얼마 없었습니다.
'꿈의' 나이프 벅 110은 아직도 못 구하고 있는 실정이고, 국내에 풀린 벅 제품들 중엔 제가 사려는 모델이 없어서요..
그나마 맘에 든 제품이 이 제품인데, 크기가 너무 작은 게 흠이지만 주머니나 파우치 등에 얌전히 보관하면서 사용하면
훌륭한 일상용 백업 나이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
작은 크기
탁월한 절삭력
가벼움
칼이 2개
귀여움

단점:
클립이나 랜야드홀 등이 없어 망실가능성 큼
너무 작음
크기대비 비싼 가격(4만원대)


p.s. 이걸로 브라우니도 잘라먹습니다. ㅎㅎㅎ 무척이나 맘에 드네요.

이상 벅 305 랜서였습니다.




덧글

  • 기롯 2013/04/27 23:53 # 답글

    음...

    닝겐노 벅나이프와 카와EE 데스네! 브라더 나이프 페로페로 다메요!
  • 세바스찬 2013/04/28 00:07 #

    야메떼구다사이
  • 루루카 2013/04/27 23:57 # 답글

    상당히 작군요! 첫 사진 보고는 그냥 좀 날씬해보인다 싶었는데,
    (설마 진xx 거인 손은 아닐테고...) ^_^`...
  • 세바스찬 2013/04/28 00:08 #

    네! 저도 의외의 크기에 놀랐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좀더 큰 나이프도 살 수 있는데!
    가지고 다니는 데 공간이나 무게의 제약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잃어버리기 쉽다는게 단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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