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이 며칠 간의 지방 출장에서 돌아와서 기운도 북돋아줄 겸 곱창구이를 다시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부터 38.5도의 고열에 시달려서 못갈 뻔 했는데, 점심에 먹은 해열제가 체온을 정상으로 낮춰줘서
결국엔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럭키-!

간과 천엽, 기본 찬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달달한 생간을 기름장에 푹-! 찍어서 먹습니다.

초벌구이 된 곱창들이 지글지글 불판 위에서 구워지고 있습니다.

일단 다 익은 염통부터 살짝 찍어서 냠-!

부추는 기름을 빨아들여 고소하면서도...하악하악...

곱창엔 곱이 한가득-! 히히히...냠냠!!!

부추와 함께하는 즐거운 염통구이!

부추와 함께하는 즐거운 곱창구이!

부추와 함께하는 즐거운 양구이!

2개월간 숙성시킨 대파김치랍니다. 새콤하면서도 맛있어요.

곱창을 부추랑 곁들여 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D

곱창구이 세컨드 스테이지-! 2인분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
곱창이...채고시다.

곱창 마지막 한 개 남은것도 냠-!

마무으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콩나물에 김에 부추에 여러가지 들어가서 비주얼이 끝내줍니다. :)

키야- 이맛이지!

근데 거의 밥 다 먹었을 때 된장찌개가 나와서 fail...
남은 된장찌개는 내일 먹을라고 싸왔어요. ㅠ_ㅠ


p.s. 밥 다 먹고 집에 오는 길에 바밤바 하나 사왔어요. :) 오늘은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다 챙겼네요. 히히-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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